농촌진흥청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경북대학교와 함께 감 맥주·감식초·감 화장품 등 국산 감 활용기술 6종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감은 비타민C·식이섬유·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항산화·항암·면역조절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동안 국내 감 가공품은 곶감, 연시에 집중돼 있어 새로운 제품 개발이 요구돼 왔다.
농진청은 감 맥주, 식초, 기초화장품, 천연 생장조정제, 홍시음료에 대해 특허출원과 등록을 마쳤다.
김경미 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 연구사는 “감 활용 기술 개발로 소비자는 국산 감의 다양한 매력을 누리고 감 농가는 소득이 증대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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