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제전위원회는 제25회 흥부제를 맞아 흥부가족상 주인공 2가족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남원시 대산면 소용수(41)씨 가족은 부인과 함께 4자녀를 키우고 있으며, 부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살고 있는 가족으로 흥부가족상(나눔·행운상)에 선정됐다. 소씨는 대산면 젊은 귀농자로, 삼대가 함께 모여 화목하게 살고 있다. 마을 개발위원장, 청년회장, 새마을지도자로서 각종 면행사, 봉사활동 등에 마을 일에 앞장서 참여해 왔다.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에 힘쓰고 이웃과도 서로 도와가며 내 가족같이 살고 있어 올해 흥부가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흥부가족상(우애·보은상)을 받게 된 남원시 동충동 장선희(39)씨 가족은 배우자와 함께 흥부고장에 걸맞게 8자녀를 키우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형제들 간 우애가 좋은 흥부 가족이다. 장씨 가족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부금실이 좋고, 자녀 8명과 함께 행복한 이루고 있다. 많은 자녀들과 행복하고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해 모범적인 가정이라 칭송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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