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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상담창구 '비상구' 정의당 도당 본격 활동 개시

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 권태홍)이 비정규직 노동자 상담창구인 ‘비상구’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비상구’ 전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활동을 준비해온 전북도당은 지난 16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 짓고 17일부터 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의 ‘비상구’는 공인노무사들로 전담팀을 꾸려 고용이 불안정한 비정규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정의당의 대표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최근 사회적 불법파견 문제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파리바게뜨’ 문제도 정의당 비상구에 의해 사회적 공론의 장으로 나오게 된 바 있다.

 

5명의 공인노무사로 전문위원단을 구축한 전북도당 비상구는 일상적 상담 및 각종 비정규노동자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제도개선과 비정규노동자 노동조합 조직률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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