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동내 회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관이 차려 졌다.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는 재능기부사업으로 ‘찾아가는 실버 영화관’을 운영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실버 영화관’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어르신들이 동내에서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고 동내 주민들끼리 화합의 장도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4일 순창읍 금덕할머니경로당에서는 어른신 20여명이 모여서 ‘아빠와 딸’ 영화를 상영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회관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주민들이 함께 모여 관람해서 참 편하고 영화관에서 보는 것 보다 더 재미있다”고 입을 모았다.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는 앞으로 12월까지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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