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소로…내년 60개소 목표
완주군이 바쁜 농번기철에 농민들이 급식 일손을 덜며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농촌지역 공동급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애초 45개소 운영 예정인 마을 공동급식소를 56개소로 확대했다.
군은 내년에는 마을 공동급식소를 60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완주군의 마을 공동급식지원사업은 지난 2011년 도내 최초로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주민들 호응이 높아 2015년 상반기 34개소, 하반기 32개소 2016년도 상반기 47개소, 하반기 50개소 등 꾸준히 늘려왔다.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철 중식을 해결해 시간을 절약하고 이웃 간 친목도모와 농사일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등 다목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송이목 농업농촌과장은 “농번기 공동급식을 통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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