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매면(면장 신삼철)은 21일 혼불작은도서관 개관 9주년 기념 글짓기 및 독서왕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가족, 교사,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글짓기는 유현(사매초 5년) 학생과 오선아(용북중 2년) 학생, 이정향(77)씨가, 독서왕은 한별이 (용북중 2년) 학생과 황경연(63)씨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혼불작은도서관 문종표 운영위원장은 “도심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에 작은 도서관이 있음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고 독서습관과 면학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연중 도서관이용이 활성화돼 독서문화가 한층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혼불작은도서관은 183㎡규모로, 지난 2008년 11월 27일 사매면사무소 주변에 개관해 도서 1만403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 무료대여 뿐만 아니라 주말과 방학 중 학생 자율학습 공간 제공, 등을 통한 독서 장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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