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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낭만·추억의 하모니 선봬

부안하모닉스아트스토리 제4회 정기연주회

부안하모닉스아트스토리(회장 이광영) 제4회 정기연주회 ‘만추의 낭만.... 추억과의 만남’이 지난 25일 오후 7시 부안 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5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연주회는 부안하모닉스아트스토리의 환상적인 색소폰앙상블의 천년지기·아리랑변주곡·고향그리워등 20여곡의 주옥같은 아름다운곡을 연주하여 감동을 줬다.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33년 연속 금상 이상을 수상한 부안초등학교 관악대의 찬조공연이 이여 펼쳐져 큰 박수를 받았다.

 

이광영 회장은 “부안하모닉스아트스토리가 탄생하고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이희권 지도교수의 재능기부가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정기연주회가 부안군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하모니닉스색소폰앙상블은 지난 2012년 9월 9명으로 창단했으며 오직 색소폰에 대한 열정과 사랑만으로 뭉친 부안사람들의 순수 아마추어 모임으로 현재 20여명이 다양한 공연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정도로 수준급 기량을 갖춘 모임으로 올해 4회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으며 그동안 전북생활문화동호회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전주한옥마을과 고창예술제, 전라예술제, 제8회 서울 도봉산축제 초청 공연 등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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