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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년 예산안 9792억 편성 시의회 제출

군산시가 총 9792억5200만원 규모의 2018년도 군산시 예산안을 확정해 정례회기중인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군산시 본예산 8876억원 보다 916억원(10.32%)이 증가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8562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7566억원보다 996억원(약13%)이, 특별회계는 1230억원으로 올해 애초예산 대비 80억 여원(6.5%)이 감소했다.

 

내년도 군산시 예산안은 시민 생활불편 해소 및 편익증진, 복지분야, 재정건전성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세출예산은 △시립예술단 운영 59억7700만원 △금강하구 준설 타당성용역 2억3000만원 △고군산군도 관광편익시설 조성 6억6300만원 △송전선로경과지역 관련사업 175억 여원 △옥회천지방하천 정비 30억원 △고교무상급식지원 19억7400만원 △일자리창출 및 인력양성관련 예산 140억8000만원 △한국지엠군산공장 생산차 홍보마케팅비용 지원 10억원 △7개 전통시장 홈페이지 개설 6500만원 △내항주변 야간경관조성사업 4억원 △비응항 주변 해양체험 편익시설조성 19억5000만원 △쌀경쟁력제고사업 11억3000만원 △군산공항 착륙료 및 손실보전금 2억2700만원 등 이다.

 

한편 내년도 군산시 예산안은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시의회 상임위를 비롯해 예결위 심의를 거쳐 내달 15일 시의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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