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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D 프린팅 경진대회서 전주 인재들 상 휩쓸어

3개 부문서 입상 '기염' / 전국센터 중 가장 우수

▲ 배경옥 씨의 ‘Cat Jewelry’·알쓸신친의 ‘점자큐브 놀이판’·정수진 씨의 ‘움직이는 자전거 무브등’(위부터)
3D프린팅 창작물 전국대회에서 전주에서 출품된 작품들이 3개 부문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K-ICT 3D프린팅 전주센터는 3D프린팅 아이디어들이 경쟁하는 ‘제1회 전국 3D프린팅 창작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전주지역 3D프린팅 인재들의 제품이 제작물 분야 개인과 단체, 창작물 분야에서 입상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디어 제작물 개인·단체 부문에서는 배경옥 씨의 ‘Cat Jewelry’와 알쓸신친의 ‘점자큐브 놀이판’이 각각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움직이는 창작물 개인 부문에서는 정수진 씨의 ‘움직이는 자전거 무브등’이 우수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 센터중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3D프린팅협회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3D프린팅 기술에 기반한 우수 아이디어와 제품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마련됐으며, 지난 5개월 동안 지역예선과 왕중왕전을 거쳐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 자리를 놓고 경쟁이 이뤄졌다.

 

앞서 전주센터가 주관한 전북지역 예선에는 총 25개 작품이 참가해 서류심사와 멘토링 제작지원을 통해 14개 작품이 지역 본선을 치렀으며, 이 중 4개 부문의 최우수작이 전국 8개 지역센터의 우수 아이디어가 격돌하는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전주센터 참가자들은 일반인 인터넷 투표 40%와 전문가 평가 60%를 합산해 진행된 최종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3D프린팅 소재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전주가 3D프린팅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핵심 기술을 확보해 전주가 4차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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