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들은 아동들이 겨울동안 먹을 배추 200포기를 가져와 아침 일찍부터 씻고 버무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보관 할 장독대를 씻어 정성껏 담은 배추를 저장해주고 김장 담기를 모두 마치뒤에는 아동들과 다과를 나누면서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신순제 회장은 “아이들이 김치를 좋아하지 않아 이런 계기를 통해서라도 많이 먹을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서 이렇게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더 뿌듯하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더 마음이 좋았다”고 말했다.
선덕보육원 이재덕 원장은 “아동들을 위해 이렇게 겨울 김장 김치를 담가주어 아동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아동들이 김치를 먹고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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