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완주군의회는 지난 1일 제226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박성일 군수와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정질문에서는 산업건설위원회 임귀현 의원(고산 등 6개면)과 자치행정위원회 류영렬 의원(봉동·용진)이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현안 전반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질문에 나선 임귀현 의원은 친환경농산물의 수요 증가에 따른 친환경 농산물 공급확대와 재배농업인 확대, 환경농업지구 조성 등을 요구한데 이어 완주한우발전과 명성을 위한 축산 농가의 장기적 대안 마련과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과 NON-GMO 옥수수를 한우 조사료로 재배할 것과 쌀값하락 피해최소화 및 안전농산물 공급 추진 등을 주문했다.
류영렬 의원은 완주군에 퇴직 교수촌을 조성해 농업 식품 인문학 교육학 등 각 분야의 석학들을 모셔 와 지역발전의 인적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완주학 정립프로젝트사업의 일환인 완주군 역사박물관과 국창 권삼득 국악당 건립으로 지역의 풍부한 역사적 유물 보존 및 국악관련 후학 양성을 촉구했다.
류 의원은 이어 각 지역에 내려오는 역사성이나 토속적 전설과 설화 등의 상징 조형물 설치와 스토리텔링,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된 육교 철거와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를 통한 어르신 통행권 확보,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할 수 있는 놀이방 공간 설치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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