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위도면에서 패혈증이 의심되는 고열환자 송모씨(87)가 해경 경비정(111정)으로 육지 병원까지 긴급 이송됐다.
부안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11시 39분경 부안군 위도보건소에서 패혈증이 의심되는 고열환자가 있다며 응급 후송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후송 요청을 받은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경찰관, 경비정(111정)을 급파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부안혜성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환자는 응급조치후 육지로 이송 됐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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