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상품기업 매출액 3800억원·수출 65억불 등 목표
전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지역상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2018 국내외 마케팅 기본계획’을 추진한다.
도는 금년도 사업목표를 인증상품기업 매출액 3800억 원, 수출 65억불, 중소기업제품 구매율 93% 달성으로 정했다.
도는 이를 위해 도지사 인증상품육성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해외마케팅 강화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신규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역량 강화, 유명박람회 참가 지원,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등 6개 실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국내외 마케팅은 1800개사(국내 800개사, 해외 1000개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690만원(국내 1280만원, 해외 341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시행기관으로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코트라지원단 등 9개 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며 21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은 “최근 내수부진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국내외 통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가진 도내 중소기업이 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 인증, 국내외 신규시장 개척 등 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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