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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01:09
(금)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2기 중국어 사관학교 수료생 중 성적 우수자 14명이 참여해 중국 산동사범대에서 초급 중국어 강좌와 전통 그림, 무술 등 전통문화 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또 공자의 고향인 중국 곡부와 제남의 천불산, 산동성 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자아카데미 중국 본부에서 지원했다.
전홍철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중국어 사관학교 수강생들이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알찬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중국어와 중국어 사관학교 수강생들에게 6개월 이상의 장기 연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정부가 중국어와 중국 문화 보급을 위해 세계 각국에 설립한 비영리 교육기관으로 전북지역에서는 지난 2009년 우석대에 최초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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