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읍·면 산불담당,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산불방지 발대식을 열고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발대식에서는 ‘산불 최소화’를 목표로 내걸고 2018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계획이 발표와 산불방지인력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종합 상황실을 설치하고 다음달 1일부터 비상 근무태세에 들어간다. 100명가량의 감시원(진화대)을 선발 배치하고 대형 산불 헬기를 다음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운용할 예정이다.
특히 책임감시구역을 지정받은 감시원에게 GPS단말기를 지급해 산불의 근원적 차단에 한 층 더 접근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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