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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겨울철 가축·축사관리 주의 당부

동절기를 맞아 가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철 가축 및 축사관리는 한해 농사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남원시가 겨울철 소, 돼지, 가금류의 중점 관리에 대해 당부하고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신생송아지의 경우 초유공급이 부족하고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 설사 및 호흡기질병 등 발생이 우려돼 우리에 다른 깔 짚을 깔아주는 등 보온에 힘쓰고, 외부 찬 공기가 직접 송아지 몸에 닿지 않도록 방풍시설을 점검해야 한다. 또 혹한기에 급수기가 동파되지 않도록 수시로 확인하고, 가온급수기인 경우 누전여부를 확인해 누전에 의한 쇼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해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시켜야 한다.

 

돼지의 경우 돈사 출입문에 보온덮개를 설치해 샛바람이 스며들지 않도록 해야하지만 돈사가 밀폐되면 결로현상이 발생해 내부습도가 올라가 단열시설과 전기시설을 수시 점검 및 보완하고, 돈사 내 가스발생량과 온도를 고려해 환기팬 회전속도를 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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