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의료원은 29일부터 선착순 500명에 대해 올해 전립선암 특이항원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만 50세 이상 75세 이하 순창군민으로 전립선 증상 점수표 문진 후 혈액을 채취해 전문 검사기관에 위탁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를 원하는 군민들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남성 10대 암 중 5위인 전립선암이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어 50세 이상이면 전립선암 검사를 매년 받아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판단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립선암 무료검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원무계 650-53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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