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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산불예방 비상체계 구축

전문예방진화대·감시원 등 선발 / 다각적 예방활동 11억여원 투입

▲ 임실군이 산불예방을 위한 대책본부 설치 등 비상체제 구축에 나선다.
봄철 갈수기를 앞두고 임실군은 산불예방을 위한 대책본부 설치 등 비상체제를 구축, 총력전에 나섰다.

 

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기간으로 설정하고 12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대책본부를 완료,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산불예방에 투입될 예산은 모두 11억5200만원으로서 다각적인 예방과 함께 발생시 진화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사전공고를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6명과 함께 산상감시 및 산불감시원 65명 등 모두 100여명을 선발했다.

 

교육을 통해 군은 산불발생시 읍·면 감시원에 배부된 단말기를 대상으로 산림청 관제시스템과 연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도 갖췄다.

 

특히 군청 45세 이하 공무원들로 구성된 특별진화대 80명도 여기에 가세하고 상황에 따라 일반 공무원들도 차례로 투입된다.

 

군은 또 대형산불 발생시는 산불진화용 헬기의 임차계약을 완료했으며 사후처리에 따른 산불감식반도 동원, 발생자에 대해 사법처리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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