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올들어 농업생산 기반시설 정비에 총력을 집중, 농가들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30억7800만원을 투입, 4개 분야 38개 사업의 실시설계를 이달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영농기 이전에 관련 사업을 완전히 끝마쳐 농가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생산성 향상에 적극 부응키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리시설 정비와 용배수로 설치 등 3.2㎞ 구간에 14억원이 투입되고 3.9㎞의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에도 4억2800만원이 반영된다.
또 기능이 낙후된 관내 5개 저수지에 대해서도 수리시설 개보수 비용으로 12억5000만원을 들여 대대적인 강화작업을 펼치게 된다.
이를 통해 군은 각종 위험요인을 완벽히 제거, 피해방지에 주력하고 아울러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군은 기반시설이 완료되면 농업인들에 영농편익은 물론 일손부족 해소에도 상당한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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