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3월 7일까지 2017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평가, 학술연구 및 지역소득추계 기초자료로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또는 조사일 현재) 남원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7869개 사업체가 대상이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등을 비롯한 13가지 공통항목과 맞춤형 특성항목인 특정 연령대(39세 이하) 종사자 수를 포함해 총 14가지 항목이다.
조사결과는 조사표 내검 및 집계분석을 거친 뒤 12월 말 사업체조사 보고서 발간, 국가통계포털(KOSIS) 등재 및 온라인 간행물을 통해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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