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윈저시의장 드류 딜킨스(윈저시장 겸함)를 비롯한 4명의 윈저시의회 대표단은 군산시의회에서 새만금 사업과 군산의 자동차 산업 분야 등을 청취하며 양 도시 간 교류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캐나다의 최대 자동차생산, 부품 도시인 윈저시는 자동차 산업분야의 발전 도시라는 점에서 군산시와 유사성을 가지고 있어,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류 딜킨스 윈저시의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협조와 공유를 위한 교류 확대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방문이 양도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정희 군산시의장은 “무한 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현실에서 양 도시 간 국제교류는 상생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밀한 관계로 상호 특색 있는 우수한 점을 살려가면서 교류의 폭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와 윈저시는 2005년 6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두터운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방문 교류 등을 통해 양 도시 간 협력을 다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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