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및 최근 불거진 ‘미투 운동’과 관련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자살예방 교육에서는 박영록 강사가 ‘보고 듣고 말하기’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박 강사는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보내는 사람이 있다면 잘 보고 그 사람의 말을 들어주고 따뜻한 말을 해준다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성희롱 예방에서 ‘직장인의 조건’을 주제로 강의 한 김경숙 강사는 “동료 간 성적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서로 존중하는 것이야 말로 직장인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준 서장은 “지금까지 잘해준 직원들이지만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동료 간 서로 배려하는 건강한 정신을 가진 남원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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