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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이서 버스노선 28일부터 개편

전주 평화동 방면 등 조정

완주 이서면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28일부터 개편됨에 따라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2월 20일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 이후 이서지역 주민들이 전주 남부시장과 평화동 예수병원 방면 버스이용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이들 지역을 경유하는 노선 조정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조정되는 버스노선은 200번(애통리-평화동), 220번(대농-평화동) 등 이서지역 간선노선 신설, 삼례지선 34번 34-1번(삼례터미널-봉동주공) 경유지 변경 및 35번 36번(삼례터미널-고산터미널) 시간표 조정 등이다.

 

이에 이서지역 간선노선 신설로 전주 남부시장과 평화동 등 전주로 나갈 때 전주대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된다.

 

또 이번 노선개편으로 이서면에서 서부?남부시장 예수병원 평화동 등 전주시 주요지점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됨에 따라 노인들의 버스 이용이 쉬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신영 건설교통과장은 “이서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 중심의 대중교통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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