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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소형 농기계 면허 취득교육 인기

진안군이 농업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실시 중인 농한기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 취득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톤에서 3톤 미만의 소형 농기계 면허를 획득하게 하는 이번 교육은 예상을 훨씬 웃도는 100명가량의 인원이 등록, 열기가 후끈하다. 교육 기간은 2주로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교육비의 일정 부분은 군이 지원한다.

 

이번 교육의 인기가 많은 이유는 면허의 유용성 때문.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소형 특수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서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농업인에 한해 임대가 가능한 것이 단적인 예다.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는 최근 농업인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박기순 팀장은 “매년 소형 농기계 교육과정을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농기계 면허를 취득함으로써 영농에 적극 활용하여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노동력 절감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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