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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내일 재개관 모모미술관·디지털 아트관·커뮤니티 공간 등 마련

완주 삼례읍에 위치한 삼례문화예술촌이 새롭게 리모델링을 통해 3일 재개관식을 갖는다.

새로 재개관하는 삼례문화예술촌은 전북지역작가 중심의 전시 모모미술관과 미디어 활용 전시 및 AR·VR 체험이 가능한 디지털 아트관, 수준 높은 공연이 열릴 소극장 씨어터 애니, 커뮤니티 공간 뭉치 등을 마련했다.

모모미술관은 전북지역작가 중심의 초대전을 시작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작가들의 초대전도 개최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즌별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아트관에서는 미디어를 이용한 예술 작품은 물론 인터렉티브 영상, AR·VR 영상과 같은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한 체험관 형태로 운영된다.

소극장 씨어터 애니는 극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본격적인 예술 공연 및 영화상영 등 예술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재탄생한다.

여기에 커뮤니티 뭉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 체험 및 여가 활동의 공간을 제공하며, 카페 뜨레도 새롭게 단장했다.

심가희 아트네트웍스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상생하는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는 보고 즐기고 휴식을 제공하는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전북을 넘어 세계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계속 변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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