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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참뽕산업 인력 양성 '박차' 고용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국비 7000만원 확보

부안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안 참뽕산업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사업으로서 가공 현장 실습 및 관련 전문지식 교육을 통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1차적으로는 오디 활용 가공업체와 요식업체 등에 취업해 실무경영능력을 쌓고 최종적으로는 마을기업, 협동조합과 같은 사회적경제와 요식업 분야 등에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3월 중순부터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사업수행기관인 전주기전대와 함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에 대한 지원 약정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특화산업에 맞는 직업 교육훈련과 체계적인 취업알선을 통해 고용창출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수행기관과 협력해 적극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통계청에서 발표된 2017년 하반기 지역 고용률 통계 자료에 따르면 부안군 고용률은 70.3%로 도내 2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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