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정부포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는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으며, 각 지자체의 대표 일자리정책을 한곳에 모아 각 지자체의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것이다.
도는 이 기간 동안 ‘전라북도 전시관’을 설치, 도 일자리 정책과 삼락농정, 탄소, 사회적경제, 문화 등 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시책을 홍보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정호 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았다.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전북도의 일자리 정책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도가 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전국 지자체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대통령상(전국 1위)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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