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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31개 마을서 '행복택시' 운행 시작

▲ 19일 부안군 행복택시를 이용한 마을주민들이 김종규 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안군 ‘행복택시’가 19일 운행을 시작했다.

행복택시는 버스정류장에서 마을경로당까지 500m 이상 떨어진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 3회·하루 2번 왕복 운행하며, 주민들은 1인당 1000원만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행복택시를 이용한 보안면 부곡마을의 한 주민은 “버스를 타려면 한참을 걸어야 해서 다리가 아팠는데 이젠 편리해졌다”며 흡족해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행복택시 운영에 따른 설명회 및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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