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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노암산단에 황사마스크 공장 들어선다

시-더조은주식회사 협약 체결 13억 투자·제2공장 건립키로

남원시는 10일 노암산업단지 3지구에 투자를 결정한 더조은주식회사(평택 소재) 김회철 대표와 강복대 남원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더조은주식회사는 황사마스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마스크 급속한 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투자를 고심한 끝에 남원노암산업단지 3지구에 13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부지 3354㎡)을 짓기로 했다.

 

제2공장이 준공 후 본격적인 공장가동에 들어가면 25명 인력 창출과 더불어 지역생산 자재 우선 사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복대 남원부시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남원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더조은주식회사 김회철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노암산업단지에 투자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원활하게 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노암동 일원에 2015년 12월에 준공 된 20만9141㎡ 규모의 노암산업단지 3지구는 산업시설 용지 총 24필지 가운데 11필지의 기업 분양을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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