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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경제·산업 분야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465억 확보

전북도가 경제·산업 분야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지역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가 기대되고 있다.

 

도는 지난달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경제·산업·문화·체육 등의 분야의 8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465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주요사업은 △스마트 건설용 융복합 부품 평가기술 기반 구축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 융합연구센터 구축 △항공기 윙렛 복합제 수리공정 기술개발 등이다.

 

스마트 건설용 융복합 부품 평가기술 기반 구축은 스마트 건설기계 시험시설과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와 연계, 전국적 경쟁력을 갖춘 건설기계 종합지원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 융합연구센터 구축은 탄소 나노소재 기반기술과 중재적 의료원천기술융합 연구센터를 구축해 기업과 기술을 집적화하고, 기업에 대한 원천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항공기 윙렛 복합제 수리공정 기술개발은 항공기 운항 과정에서 파손된 기체 ‘윙렛’을 수리할 수 있는 기술과 자동 수리장비를 개발하고,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관련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한다.

 

도는 이들 사업을 통해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5월에는 12개 사업, 461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라며 “사업설명회, 대면심사, 현정평가 등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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