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부사관학교는 지난 1일 육군교육사령관 주관으로 가족, 친지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2기 부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영예로운 임관을 맞은 542명의 신임 하사들은 16주간의 교육을 통해 부사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전투수행능력을 연마함은 물론, 초급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하여 전후방 각급부대에서 실질적인 ‘軍 전투력 발휘의 중추’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부사관에게 수여되는 참모총장상은 김정수 하사가 수상했고, 교육사령관상은 이재혁 하사, 학교장상은 한주열 하사에게 각각 돌아갔다.
아울러 이날 임관식에서는 두 쌍의 쌍둥이 형제 부사관이 동시에 탄생해 눈길을 끌었는데 김제성 하사(형, 20)와 김제호 하사(20)는 동반으로 입대해 임관 사령장을 함께 수여받았고, 김희수 하사(20)는 특수전학교에서 교육받은 쌍둥이 형(하사 김현수)과 같은날 임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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