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기반 구축과 지속가능한 도시 활력 증진 방안을 찾기 위해 5월 25일부터 총 6차례 28시간에 걸쳐 도시학교를 운영해왔다.
모두 10개팀 20여명이 참여한 도시학교는 정읍 원도심 지역의 문제를 탐색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찾기, 사업기획과 현장 견학 등 실무 특화과정으로 진행됐다.
당일 수료식에 앞서 각 팀은 수업을 통해 발굴한 지역자원과 문제점을 바탕으로 정리한 사업 계획서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팀은 발표를 통해 각자 도시문제의 쇠퇴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에 따르면 도시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뿌리단계 사업계획 심사는 이달 19일에 열린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팀에 대해서는 시범 사업비(250만원)을 지원하고, 7월부터 11월에 걸쳐 뿌리단계 사업이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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