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군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회관 석면철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8월까지 관내 200여 개 마을회관의 석면사용 실태조사를 통해 총 45개 마을회관을 철거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올해 총 7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석면자재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6월 중 업체선정과 함께 사업에 착수해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석면철거사업을 연차적으로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마을회관의 석면을 철거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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