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원 다선거구(향교, 도통)에 출마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최형규(40) 당선자가 제8대 남원시의회에 가장 젊은 정치인으로 입성한다.
모두 7명의 후보자와 경쟁을 벌여 득표율(23.28%) 1위로 남원시의회에 입성하게 된 최 당선자는 초선의원으로 각오가 남다르다.
최 당선자는 “정체된 남원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며 새 인물을 선택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 해 6000억원이 넘는 남원시 예산이 적정한 영역에 공정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를 위한 감시, 감독이 아니라 계획 수립단계부터 집행과정까지 수시로 집행부와 협의 및 감시를 통해 우리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고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일하겠다”며 “늘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며 시민들을 섬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최 당선자는 “잘못된 관행이나 적폐를 청산하는데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부패와 부정을 방지하는 소금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비전과 발전을 제안하는 빛의 역할도 충실히 하는 동시에 지역민의 생생한 소리를 경청해 바람직한 정책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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