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6일자로 단행한 2018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실·국장급 8명이 자리를 이동하는 등 도청 간부급이 대폭 교체됐다. 이와 함께 도내 14개 시·군 중 13곳 부단체장 교류 인사도 단행됐다.
도는 실·국장급 인사는 관리자로서 지도력과 통솔력, 업무수행능력,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기획관에는 김철모 익산 부시장이 자리를 옮기며, 도민안전실장에는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이 승진 전보됐다.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최재용 기획관이, 환경녹지국장은 김용만 정읍 부시장이 각각 자리를 옮긴다. 복지여성국장은 구형보 문화예술과장이, 건설교통국장은 이용민 과장(자동차융합기술원 파견)이 각각 승진 전보됐다. 의회사무처장은 한준수 군산 부시장으로 교체됐다.
이와 함께 임실군을 제외한 13개 시·군 부단체장도 자리를 옮긴다. 이들은 짧게는 6개월에서 1년6개월 동안 부단체장을 지냈다.
전주 부시장은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이, 군산 부시장은 이승복 환경녹지국장이, 익산 부시장은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정읍 부시장은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전보됐다.
남원 부시장은 김동규 국제협력과장이, 김제 부시장은 전대식 정무기획과장이, 완주 부군수는 문원영 투자유치과장이, 진안 부군수는 최성용 자치행정과장이, 무주 부군수는 윤여일 총무과장이, 장수 부군수는 신달호 친환경유통과장이, 순창 부군수는 노홍래 체육정책과장이, 고창 부군수는 정토진 자연생태과장이, 부안 부군수는 전병순 미래산업과장이 각각 자리를 옮긴다.
행정안전부로 전출될 예정인 이지성 의회사무처장은 총무과 대기에 들어간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실·국장급 3명 외에 과장급(4급) 18명, 팀장급(5급) 39명, 6급 39명, 7급 41명, 8급 18명이 승진 내정됐다.
·(인사명단은 13면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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