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민안전실장에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이 승진 전보됐다. 또, 전주부시장에는 김양원 도 도민안전실장이 부임한다.
전북도는 4일 2018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승진인사와 실·국장급 및 시군 부단체장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강 국장이 2급 이사관으로 승진 내정됐으며, 구형보 문화예술과장이 복지여성보건국장으로, 이용민 자동차융합기술원(파견) 과장이 건설교통국장으로 승진 전보됐다.
강 실장은 1984년 기술고시(20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의회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순창군을 제외한 13개 시·군 부단체장 인사도 발표됐다.
전주부시장에는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이 자리를 옮긴다. 김 부시장은 1993년 공직에 입문해 도 투자유치국장·대외협력국장·문화체육관광국장, 군산시 부시장, 도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13곳 부단체장 교류인사가 단행되면서 도청 국장급도 대규모 이동이 이뤄졌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58명이 직위승진했다.
한편, 최병관 기획조정실장과 이지성 의회사무처장은 행정안전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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