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김대오 도의원 등 4명 초청 발전방안 모색
말 산업 특구·주얼리 기업 유치 등 협조 당부
정헌율 익산시장이 12일 익산시청에서 지역 정치권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고 상생·화합을 통한 익산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자 정 시장이 초청하는 형식으로 마련된 이날 자리에는 김대오·김정수·김기영·최영규 등 익산 도의원 4명 전원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먼저 민선 7기 출범에 따라 새로운 시정운영방향인 익산시 6대 비전과 5대 역점과제를 설명하는 등 익산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총괄적으로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으로 전라북도 말 산업 특구에 포함된 익산시가 계획된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고, 내년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익산 실내체육관 환경개선사업, 해외진출 주얼리 기업의 익산 유치 가속화를 위한 주얼리단지 임대공장 건립사업의 도비 지원에 아낌없는 힘과 지혜를 보태주고 모아주길 간절히 호소했다.
정 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과 기대에 대한 무게를 인식하고 시민만 바라보며 익산발전을 함께 견인해 나가자”면서 “시정의 최우선 파트너인 도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이런 소통의 시간을 앞으로도 자주 갖는 등 상생과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에 보다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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