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규제 개선에 앞장
신규투자·일자리 창출 기여
“규제개혁이라고 하면 다들 고민하고 소극적으로 나서는데,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관점에서 접근하면 쉽습니다”
지방규제개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정부 근정포장을 받은 전북도 지역정책과 신형삼 주무관.
신 주무관은 군산 산업단지 유수지에 국내 최대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유치 과정에서 미 공군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승인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미 공군의 승인기간은 6개월 이상 소요되는데 신 주무관의 노력으로 40여일로 줄인 것이다.
이와 함께 그는 관련 법령 개정 건의로 불편하고 불합리한 규제개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방규제개혁 유공으로 정부포장을 받은 것은 혼자 이뤄낸 것이 아니라 전북도 투자유치과와 법무행정과, 군산시 하수과 담당 공무원들과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면서 협업 부서 공무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국내 최대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유치 과정에서 협업사례와 적극행정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 주무관은 평소 혁신적인 업무추진으로 산업단지 규제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데도 앞장서왔다.
그는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적기에 변경해 기업유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수요에 맞는 인프라 지원을 통해 9개 기업 유치로 1562억원의 신규투자와 466명의 신규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토지구획 조정을 통해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와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의 기업 유치에도 기여했으며, 규제개혁 대상 산업단지 관련 규정을 적극 발굴하고, 노후 산단의 입주기업 애로 해소에도 적극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신 주무관은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규제개혁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