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육묘생산이 한창인 무주군이 올해 재배면적을 늘리고 생산량과 농가소득 증대, 두 마리 토끼잡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무풍면에 2000㎡를 조성했으며 기존 겨울딸기 재배농가들도 자가 육묘를 할 수 있도록 660㎡를 추가 조성했다. 또 총 사업비 9000여 만 원을 투입해 재배농가에 육묘용 베드시설과 양액공급시스템 등을 지원했다.
딸기육묘출하를 한 달여 앞둔 현재 무주군에서는 10농가가(2.5ha 규모) 로열티 부담이 없는 국내 육성 품종 ‘설향’을 재배하고 있으며 다음달 말부터 3월에 정식한 딸기 묘를 전국의 딸기 재배농가에 공급(150만 주 이상)할 예정이다.
이종철 군 소득작목담당은 “무주에서 생산한 딸기묘는 탄저병 발생이 거의 없는 무병묘라 전국 딸기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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