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9시까지
시, 관광객 편익 제공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리산 계곡을 찾는 관광객을 남원의 대표 관광명소와 연계하기 위해 광한루 등의 시설 개장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는 28일 아름다운 광한루 및 주변 야경을 즐기면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감있는 나들이 정원을 운영하기 위해 개장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광한루원은 연중 오후 8시까지 개방해 하절기(4월~10월)에는 오후 7시부터 1시간 무료개방하고 동절기(11월~3월)에는 오후 6시부터 2시간 무료 개방해 왔다.
이번 개장시간 연장으로 하절기에는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해져 시민뿐 아니라 남원을 찾는 광한루원 주변의 숙식 관광객들의 유입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광한루원의 무료개장시간 연장 목적은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사랑받는 휴식공간이 되고 남원을 찾는 주변 숙식 관광객이나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머물고 쉬어가는 관광남원을 만들기 위한 편익제공이다.
이외에도 관광시설사업소는 광한루원 서문주차장과 광장주차장의 주차요금을 남원시민에게는 1시간에 한해 무료 주차할 수 있도록 관련조례를 개정중에 있다.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내방객의 여름철 무더위 예방을 위하여 춘향관에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철 폭염대비를 위해 광한루원 경내에 시원한 물안개가 나오는 선풍기형 쿨링포그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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