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지난 6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고창과 무주·진안지역의 고등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찾아가는 입시 상담’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농어촌지역의 대입 정보 소외 현상을 해소하자는 취지다.
전주대는 해당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과 함께 2019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사항 및 전년도 입시 결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상담은 1대 1 맞춤형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이호준 전주대 입학처장은 “수험생들의 진로설정과 대입 준비에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어촌지역 수험생들을 위해 더욱 깊이 있는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대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입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12곳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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