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완주 구이면은 지난 24일 구이면민의 장 후보자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효행상 애향상 등 7개 부문에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결과, 효행상에는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셔 온 공순이(55)씨, 공익상에는 사회봉사활동으로 면민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한 이근영(77)씨와 정재희(77)씨가 선정됐다.

또한 애향상에 출향인사 이하희(75)씨와 친절상에 구이농협에 근무하는 송한순(43)씨, 선행상에는 오랜 기간 마을주변 환경정비에 봉사해온 박정애(72)씨를 뽑았다.

농민상에는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선진 농업기술향상에 앞장 선 이수택(65)씨와 장수상에는 평소 근면검소한 생활을 신조로 건강과 장수의 귀감이 된 최봉자(102)어르신, 체육진흥상에는 완주군 축구협회 운영이사 이주신(55)씨를 선정했다.

면민의 장 시상은 오는 9월 2일 구이중학교 교정에서 개최되는 제22회 구이면민의 날 행사에서 이뤄진다.

권순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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