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1 15:26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일반기사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예초기 벌초작업 주의 당부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가을철 벌초를 위한 예초기 제초작업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 부주의에 따른 예초기 사고를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예초기 사고가 전국적으로 354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242건이 8월과 10월 사이에 발생했다.

안전사고 확인이 가능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8월이 33%로 제일 많았고 벌초 작업이 집중되는 9월이 31.9%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주로 남성이 다수 88.2%였고, 연령대로는 50대가 29.5%, 60대는 21.4%, 40대는 17.3% 등의 순으로 40~60대 중장년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사고 증상은 예초기 날에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열상·절상’이 절반이 넘는 73.9%를 차지했으며, ‘골절’ 7.5%, 손가락 등 신체부위 ‘절단’ 4%, 돌 등 비산물에 의한 ‘안구손상’ 3.7% 순이었다.

이환중 소장은 “예초기 칼날을 구매할 때 안전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나일론 칼날을 사용하거나 작업자는 반드시 신체 보호 장구를 착용하며 예초기에 보호덮개를 장착한 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