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3일부터‘우체국 작은대학’2기를 개강하고 수업을 시작했다.
‘우체국 작은대학’은 우체국의 여유공간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인적자원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교육·소통공간을 마련해주고자 추진하는 우체국 사회공헌 사업으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도내에는 전주, 동전주, 군산, 익산, 완주, 진안, 고창우체국 등 7개 총괄우체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1기과정은 군산시청, 군산시보건소, 전라북도·전주·완주·진안자원봉사센터, KT IT서포터즈, 한국정보화진흥원, 담소예술교육문화원 등이 협력하여 스마트폰 활용, 전래놀이,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수지침 등 19개과정에 216명이 수료했다.
새롭게 시작하는‘우체국 작은대학’2기는 스마트폰 활용, 수지침, 캘리그라피, 밸런스워킹, 발마사지. 손뜨개교실,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등 18개과정이 주1~2회 진행되며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졸업증을 수여한다.
김성칠 청장은 “다양한 맞춤형 강좌 운영과 우체국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우체국이 지역사회에서 언제든지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정부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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