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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도내 우수 농산물 ‘전국 이마트 특별 판매전’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전북도, 이마트와 함께 이달 12일까지 이마트 본점 등 전국 51개 매장에서 ‘폭염·폭우 피해농민 지원을 위한 전라북도 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대형 유통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전북지역 우수 농산물의 판매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이번 판촉전에서는 도내 10개 시 군에서 12개 품목을 엄선해 전국이마트 지점 중에서 매출 상위 51개 매장(포도, 고구마는 이마트 144개 전 매장)에서 동시 판매한다.

올해 행사는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과수농가와 과잉생산으로 고민인 농가를 돕고자 도와 이마트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행사규모가 예년에 비해 훨씬 크다.

또한 도와 전북농협은 추석 주요 성수품인 사과, 배의 공급을 확대하고 가격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가위 큰 장터, 삼락농정 장터도 개최해 광역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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