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소장 류기현)는 지난 14일 교도소 강당에서 출소예정 수감자의 취업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제3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 참여업체인 한울배터리사회적협동조합 등 9개 업체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1대1 맞춤형 상담 형태로 진행됐다.
교도소는 행사 참여 수감자 전원이 사복차림으로 면접에 참가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구직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전주교도소 관계자는 “행사를 위해 수형자 취업면접교육을 실시하는 등 내실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취업을 통해 출소예정 수감자들이 건전한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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