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대표적 향토 주택건설업체인 (주)제일건설이 또 한번의 통 큰 기부에 나섰다.
(주)제일건설 윤여웅 대표는 20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푸른익산 만들기에 써 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2017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푸른익산 가꾸기사업에 20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거금을 기탁했다.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로 발돋움할수 있도록 푸른 익산을 만드는데 나름 보탬이 되겠다는 바람이다.
윤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 “제일건설이 오늘에 이르기 까지는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되고 더욱 활기차게 이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시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이렇게 통 큰 기부에 나서줘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기탁된 성금은 시민들이 헌수한 수목을 도시숲 및 가로변에 식재하는 사업비로 사용하는 등 사계절 자연을 느낄수 있는 익산 조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8년 창립해 오롯이 한 길만을 달려온 (주)제일건설은 지금까지 4만여 세대의 아파트 건설을 일궈낸 전북의 대표 주택건설업체다.
특히 윤 대표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대표적 기부천사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천포대의 쌀과 수천장의 연탄을 내놓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및 장학사업,주거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례로 지금까지 전북과 수도권 일원에 10톤 트럭 200대 분량의 쌀을 나눈 기업인으로‘쌀집 아저씨’란 애칭이 붙어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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