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7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직불제 신청 농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양검정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농수산사업정보(Agrix)시스템에 입력된 농지 중 대표성을 지닌 표본선정 후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칼륨 성분을 분석해 적합·부적합을 판정한다.
토양검정은 지속가능한 토양환경보전과 친환경적인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인의 의식전환에 중점을 두고 마을별로 검정물량을 배정해 토양시료를 채토, 검정해 적정기준을 초과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제재 조치를 적용해 비료의 무분별한 사용에 자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쌀소득보전직접직불제 토양검사를 통해 토양의 양분상태에 따른 시비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토양관리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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