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신임 위원장 선출을 위한 부안군 잼버리지원 위원회 회의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유치가 결정된 2023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조례를 통해 구성된 위원회는 잼버리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현안 사항에 대한 정책자문 등을 활발하게 실시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위원장에 오세웅 전 의장이 선출됐으며, 앞으로 5년여 남은 잼버리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위원회 활동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잼버리 개최는 부안지역이 오랜 침체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새로 선출된 오세웅 위원장을 중심으로 잼버리가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2023년 8월 중에 새만금 관관레저용지 1단지에서 169개국 5만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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