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크고 작은 330여건의 주택 수리·교체 해결
익산주택문화창의센터가 여성 취약계층 주거도우미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주택유지관리서비스 전문 조직인 익산주택문화창의센터를 통해 모자가정, 여성독거노인가정, 소녀가정 등 저소득층 여성 주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주택관리서비스’가 여성 가구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출입문, 환풍기, 방충망, 보일러 등 330여 건의 크고 작은 수리·교체를 해결해 주면서 여성 저소득층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가족친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여성 세대주들이 자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LED등·누전차단기·노후전선 등 주거생활 불편사업을 비롯해 무선초인종·방범창·잠금장치 등 방범서비스사업, 누수·누전, 동파 등 긴급서비스사업 등 3개 분야에 대해 중점 시행되면서 여성 가구주의 상대적 주거 빈곤을 개선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익산시 주택과 김상회 담당은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여성 가구주들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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